경주·상주 의장단 선거 시의원들 금품비리 적발

경주·상주 의장단 선거 시의원들 금품비리 적발

입력 2012-08-04 00:00
수정 2012-08-04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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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의회 의장단 선거와 관련해 동료 의원들에게 돈을 뿌린 기초의원들이 잇따라 적발됐다.

경주경찰서는 경주시의회 의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동료 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손모(67) 시의원에 대해 3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금품을 받은 혐의로 이모(60) 시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손 시의원은 지난 6월 실시된 하반기 경주시의회 의장선거를 앞두고 이 의원에게 지지를 부탁하면서 두 차례에 걸쳐 1200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상주경찰서도 이날 시의회 의장선거를 앞두고 동료 의원을 통해 다른 의원들에게 금품을 돌린 혐의로 상주시의회 윤모(52) 시의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윤씨에게서 2000만원가량을 건네받아 다른 동료의원들에 전달한 혐의로 권모(55·여) 시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최민규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동작2)은 12일 활발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 가운데, 정책 역량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서 모범을 보인 의원을 선정해 매년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 의원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으로 재난·안전, 교통, 건설 현안 전반을 아우르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정책 제안과 조례 발의,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 점검과 제도 개선을 병행하는 실천형 의정활동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와 현장의 문제를 외면하지 말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민규 의원은 2022년 서울Watch 주관 시민의정감시단이 평가한 제1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3년에도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이 실시한 행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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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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