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자생 수생식물 100종 전시

국립수목원 자생 수생식물 100종 전시

입력 2012-08-11 00:00
수정 2012-08-11 11: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4일부터 9월1일까지 수생식물원에서 ‘자생 수생식물 전시회’를 연다.

국내에는 159종, 17변종, 3품종의 수생식물이 자생한다.

전시회에서는 각시수련, 물부추, 조름나물, 순채 등 희귀식물을 비롯한 100여 종이 선보인다.

수련과(科)의 연꽃, 남개연과의 왜개연꽃 등 혼동하기 쉬운 수생식물을 구별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수생식물은 물에서 살아가는 유형에 따라 정수성, 부엽성, 침수성, 부유성으로 구분된다.

정수성 수생식물은 뿌리가 물속 땅에 있지만 잎이 공기 중에 있고, 부엽성은 뿌리가 물속 땅에 있지만 잎이 수면에 있다.

침수성은 뿌리가 물속 땅에 있으면서 영양기관이 물에 잠겨 있고, 부유성은 수중이나 수면에 떠돌아다닌다.

수생식물은 물에 사는 생물의 서식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식용, 약용, 관상용, 산업자원으로 가치가 높다. 또 수질정화 능력이 있어 환경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