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이 맞붙은 런던올림픽 축구 3-4위전 응원이 끝난 서울광장에 20t에 달하는 쓰레기가 발생했지만 시민들의 협조로 금방 깨끗한 모습을 회복했다.
서울시는 전날 오후부터 응원 인파가 1만5천명 가량 몰린데다 밤샘 행사였던 탓에 총 20t의 많은 쓰레기가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광장의 하루 수거량은 보통 100ℓ 봉투 1개 분량 정도지만 최근 열대야로 심야 이용객이 늘어 2~3개 분량으로 증가했다. 시는 집회나 행사가 있을 때도 쓰레기가 20t까지 발생하는 일은 드물었다고 밝혔다.
상당한 양의 쓰레기가 발생했지만 응원 행사를 주최한 붉은악마가 미리 준비한 쓰레기봉투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담아 잔디밭에 버려진 쓰레기는 얼마 되지 않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총무과 관계자는 “거의 쓰레기봉투를 트럭으로 옮기는 작업만 했는데 그것도 시민들이 도와줘서 오전 7시20분께 청소를 끝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전날 오후부터 응원 인파가 1만5천명 가량 몰린데다 밤샘 행사였던 탓에 총 20t의 많은 쓰레기가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광장의 하루 수거량은 보통 100ℓ 봉투 1개 분량 정도지만 최근 열대야로 심야 이용객이 늘어 2~3개 분량으로 증가했다. 시는 집회나 행사가 있을 때도 쓰레기가 20t까지 발생하는 일은 드물었다고 밝혔다.
상당한 양의 쓰레기가 발생했지만 응원 행사를 주최한 붉은악마가 미리 준비한 쓰레기봉투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담아 잔디밭에 버려진 쓰레기는 얼마 되지 않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총무과 관계자는 “거의 쓰레기봉투를 트럭으로 옮기는 작업만 했는데 그것도 시민들이 도와줘서 오전 7시20분께 청소를 끝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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