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월부터 온오프 무료법률 상담서비스

서울시, 9월부터 온오프 무료법률 상담서비스

입력 2012-09-03 00:00
수정 2012-09-03 09: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가 대부업, 다단계판매, 방문판매 등의 피해를 본 시민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온ㆍ오프라인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서비스는 참여연대 등에서 활동하는 전문변호사 12명으로 구성된 ‘민생침해 저지를 위한 무료법률지원단’을 주축으로 제공된다.

오프라인 상담은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9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에 2회씩(오전 10시∼12시, 오후 2시∼5시) 있으며 국번없이 120번으로 예약하면 된다.

온라인 상담은 서울시 법무행정서비스(http://legal.seoul.go.kr) 사이트에 접속해 사이버 상담신청을 클릭, 실명인증을 한 후 상담내용을 입력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시는 또 민생침해 통합온라인 신고시스템인 ‘눈물그만’(http://www.seoul.go.kr/tearstop)을 운영해 대부업ㆍ다단계, 임금체불 등의 피해신고를 접수하고 관련부서로 연결해주고 있다.

서울시 법무행정서비스(http://legal.seoul.go.kr)에서는 생활 속 법률문제 사례 등 여러 분야의 법률정보를 얻을 수 있다.

권혁소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그동안 피해를 보고도 하소연할 곳이 없던 시민들이 온ㆍ오프라인 무료법률 상담서비스를 통해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준오 서울시의원, 공릉1단지 주거위생 개선 시범사업 직접 참여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지난 25일 S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의 ‘주거위생 개선 시범사업’ 첫 대상지인 노원구 공릉1단지아파트를 찾아 저장강박 의심세대 거주환경 개선과 특별 소독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공릉1단지 임대단지 내 일부 저장강박 의심세대로 인하여, 인접 거주 세대 및 공용공간 위생이 불량해진다는 민원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SH공사에서 예산을 투입하여 진행했다. 공릉1동 주민센터 및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약 15명과 함께 서준오 의원, 그리고 공릉동을 지역구로 둔 오금란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2)이 구슬땀을 흘렸다.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공릉1단지 아파트는 1994년 12월에 입주한 총 1395세대가 거주하는 SH공사의 영구임대 아파트이다. 지어진 지 30년이 되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인 탓도 있지만, 일부 저장강박 의심세대의 세대 내 과다한 적치물과 소독거부로 인한 해충 발생, 번식이 주변 주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었다. 서 의원은 매주 일요일, 우원식 국회의장(서울노원구갑)과 함께 노원구 3곳에서 현장민원실을 운영 중인데, 공릉1단지 방역이 필요하다는 민원도 여기에서 접수되었다. 유사한 민원이 지속
thumbnail - 서준오 서울시의원, 공릉1단지 주거위생 개선 시범사업 직접 참여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