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받고 정규직 전환’ 버스업체 간부 2명 입건

‘돈받고 정규직 전환’ 버스업체 간부 2명 입건

입력 2012-09-04 00:00
수정 2012-09-04 08: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 연수경찰서는 정규직 전환 대가로 비정규직 직원들로부터 돈을 받아 챙긴 혐의(배임수재)로 모 시내버스업체 대표 A(43)씨 등 간부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09년 7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준다며 근무 연수 2년 미만인 이 업체 버스기사 B씨로부터 150만원을 받는 등 2009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총 7명으로부터 현금 1천5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등이 먼저 현금을 요구한 데다, 약자인 점을 고려해 돈을 준 버스 기사들은 입건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