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킹女에게 수면제 탄 남자들 결국은

부킹女에게 수면제 탄 남자들 결국은

입력 2012-09-25 00:00
수정 2012-09-25 08: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수면제 타서 집단성폭행 일당 검거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들에게 수면제를 탄 술을 먹여 집단 성폭행한 일당이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5일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 4명을 유인해 술에 수면제를 타 먹인 후 집단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로 송모(44)씨와 김모(36)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과 함께 범행을 벌인 여행사 직원 윤모(28)씨는 지난 6월 22일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고 나머지 한 명인 여행사 가이드 오모(44)씨는 해외로 피신해 아직 검거하지 못했다.

여행사 사장인 송씨 등 일당 4명은 지난 6월 16일 광주 동구 충장로에 있는 송씨가 운영하는 여행사에 술을 마실 수 있는 시설을 갖춰 놓고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들을 유인해 수면제를 탄 술을 먹여 집단 성폭행하는 등 모두 4회에 걸쳐 4명의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윤씨를 검거한 후 도주한 송모씨 등 3명을 추적, 경기도에서 함께 도피해 있던 이들을 붙잡았다.

해외로 달아난 오씨는 여행사 가이드 경력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