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범 ‘내곡동’ 특검, 특검보 후보 6명 추천

이광범 ‘내곡동’ 특검, 특검보 후보 6명 추천

입력 2012-10-11 00:00
수정 2012-10-11 14: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검사 5명도 특검팀 파견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할 이광범(53ㆍ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가 김칠준(52ㆍ연수원 19기) 변호사 등 특검보 후보자 6명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추천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김 변호사는 지난달 후보자 매수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형을 선고받은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의 변론을 맡은 바 있다.

특검보는 7년 이상 판사ㆍ검사ㆍ변호사로 재직한 경력이 있는 변호사 중 6명을 특검이 추천하면 대통령이 3일 이내에 2명을 임명하게 돼 있다.

이에 따라 12일까지 이 대통령이 특검보 2명을 확정하면 이광범 특검팀은 오는 15일께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에서도 서울중앙지검 이헌상(45ㆍ23기) 조사부장을 포함해 검사 5명이 파견된다.

평검사로는 강지성(41ㆍ30기), 고형곤(42ㆍ31기), 서인선(여ㆍ38ㆍ31기), 최지석(37ㆍ31기) 검사가 포함됐다.

특검 수사는 준비기간 만료일 다음 날부터 30일 이내이며 1회에 한해 15일 연장할 수 있다. 따라서 최장 45일간 수사할 수 있다.

연합뉴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thumbnail -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