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돌보지 않아” 남편 살해한 중국 이주여성 영장

“가족 돌보지 않아” 남편 살해한 중국 이주여성 영장

입력 2012-12-07 00:00
수정 2012-12-07 10: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주 덕진경찰서는 7일 부부싸움을 하다가 흉기를 휘둘러 남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이모(36·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자신의 집에서 남편 박모(45)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남편이 술을 마시는 등 가정을 돌보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부싸움을 하다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남편을 흉기로 찌르고 나서 곧바로 경찰에 자수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남편이 일하지 않고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가족을 돌보지 않아 홧김에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