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원서 60대 남성 숨져…동사 추정

인천 공원서 60대 남성 숨져…동사 추정

입력 2012-12-10 00:00
수정 2012-12-10 14: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영하 10도 안팎의 혹한이 계속되는 가운데 인천에서도 60대 남성이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께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한 공원 의자 옆 바닥에 A(68)씨가 누운 채 숨져 있는 것을 시민 B(66)씨가 발견, 신고했다.

경찰은 A씨의 몸에 외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루어 공원 의자에서 잠이 들었다가 저체온증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인을 파악 중이다.

A씨는 10여년 전 가족과 함께 살던 집을 나와 인천 다가구주택에 홀로 세들어 살면서 별다른 직업 없이 공원 일대를 배회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