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못해 아쉽다”..쌍용차 철탑농성자 ‘한숨’

”투표못해 아쉽다”..쌍용차 철탑농성자 ‘한숨’

입력 2012-12-19 00:00
수정 2012-12-19 13: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쌍용차사태’ 해결촉구 철탑농성을 벌이고 있는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복기성(36) 비정규직 수석 부회장은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투표하지 못해 아쉽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복씨는 “최근 정치인을 통해 부재자신청서를 선관위에 제출했으나 연락을 받지 못해 국민의 기본권 행사를 못했다”며 “해고자 복직 등 쌍용차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기 전에는 농성을 계속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한달째 계속되는 철탑농성으로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한상균(51) 전 지부장과 문기주(53) 정비지회장 등 농성자 3명이 감기증상을 보이고 있는 등 건강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노조원 3명의 ‘쌍용차사태’ 해결 촉구 철탑농성은 20일로 한달째를 맞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