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간 2교대에 상당한 만족·기대감’

현대차 “주간 2교대에 상당한 만족·기대감’

입력 2013-01-22 00:00
수정 2013-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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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주간 연속 2교대제 시범운영을 끝낸 뒤 “처음 접하는 생활의 변화에 많은 사람(직원)이 상당한 만족감과 기대감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21일 ‘함께 가는 길’이라는 회사 소식지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7일부터 2주일 동안 창사 이래 46년 만에 밤샘근무를 없애기 위해 주간 2교대를 시범실시했다.

현대차는 그동안 주·야간 2교대로 근무했고 오는 3월4일부터는 주간 2교대로 완전히 바꾼다.

현대차는 “주간 2교대 시범실시 기간은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저녁, 가뿐한 퇴근길이 우리에게 현실로 다가왔던 2주일이었다”고 소개했다.

현대차는 소식지에서 “밤샘근무가 사라져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고 생체리듬을 유지할 수 있어 더욱 건강해진 자신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여가시간이 늘어나 각종 취미와 문화활동을 할 수 있고 자기계발로 삶의 질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현대차는 “주간 2교대 시범기간에 나타난 문제는 충분히 보완, 본격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시범실시 과정에서 생활의 새롭고 긍정 변화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직원 건강확보, 삶의 질 개선, 회사 경쟁력 향상이라는 주간 2교대 근본취지를 극대화하도록 제도 안정 정착에 모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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