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부터 귀경길 정체...추위는 다소 풀려

오늘 오전 10시부터 귀경길 정체...추위는 다소 풀려

입력 2013-02-10 00:00
수정 2013-02-10 09: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설날인 10일 오전부터 귀경길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차례를 마친 성묘객과 귀경객이 몰리며 도로 곳곳에서 간간이 정체가 일어나가다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인 귀경길 정체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설 연휴가 짧아 차량이 이동할 수 있는 기간이 짧다 보니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낮 12시 정체가 절정에 달해 1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로 오갈 차량은 모두 445만대이며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이 38만 대,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39만 대가량으로 상·하행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도로공사는 정체 완화를 위해 상습 정체 구간 9곳에서는 승용차의 갓길 운행을 허용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서울과 경기도 등 중부지방은 새벽에 내린 눈으로 정체가 예상보다 일찍 시작될 수 있다”며 ”오늘 귀경길 정체는 오후 내내 이어지다 내일 새벽 1시 이후에 풀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