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길거리에서 쓰러진채 발견돼 결국 숨져

20대 여성, 길거리에서 쓰러진채 발견돼 결국 숨져

입력 2013-02-22 00:00
수정 2013-02-22 15: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대 여성이 길거리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가 결국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오전 7시 30분께 광주 동구 계림동의 길가에 A(28·여)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언니가 발견, 집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이날 6시 30분께 편의점에 간다며 잠시 외출했다가 집 앞 길거리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10시께까지 집에서 신음소리를 내며 고통스러워하던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언니는 “동생이 술을 마셔 그런 줄로만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전날 누군가와 심하게 다툰 듯 얼굴이 퉁퉁 부은 채 상처를 입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부검하고 주변 CCTV를 분석하는 등 사망원인과 주변정황을 수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