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문 앞 쌍용차 해고노동자 농성장 천막이 불탄 가운데 ‘함께 살자’고 적힌 피켓이 나뒹굴고 있다. 이 불로 천막 3동이 타고 농성장 옆 덕수궁 담장의 서까래 15개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85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농성 중이던 해고노동자 2명이 있었으나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방화 용의자 안모(52·무직)씨를 붙잡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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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2013-03-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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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