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보람 아빠’ 전영록, 암 걸렸었다면서

‘티아라 보람 아빠’ 전영록, 암 걸렸었다면서

입력 2013-03-19 00:00
수정 2013-03-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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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대장·직장암 동시발견…절친 이홍렬 도움”

가수 전영록이 방송에서 암으로 투병했던 사실을 뒤늦게 털어놓았다.

19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 따르면 전영록은 이날 밤 11시10분 방송되는 토크쇼 ‘속사정’에서 “3년 전 대장암과 직장암이 동시에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는 “친구 이홍렬의 위로와 응원 덕에 암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함께 출연한 중학교 동창 이홍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전영록은 1980년대 ‘종이학’,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등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많은 인기를 누렸다. 그의 딸 보람은 현재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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