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층 옥상 투신 20대女 간이구조매트 덕에 목숨 구해

7층 옥상 투신 20대女 간이구조매트 덕에 목숨 구해

입력 2013-03-27 00:00
수정 2013-03-27 09: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6일 오후 11시 36분께 서울 성북구 동선동에 있는 7층 건물 옥상에서 김모(23.여)씨가 투신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도착 즉시 펼쳐 놓은 간이구조매트 덕에 목숨을 구했다.

김씨는 응급처치를 받고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얼굴 타박상과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소방당국은 김씨가 신변을 비관해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하고 술을 마신 뒤 후배와 통화하며 건물 옥상 난간에 기대있다가 몸을 던진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