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서 50대女 추행 이라크대사관 주재관 입건

엘리베이터서 50대女 추행 이라크대사관 주재관 입건

입력 2013-04-02 00:00
수정 2013-04-02 14: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용산경찰서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5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주한 이라크대사관 소속 주재관 M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라크 외교관 신분인 M씨는 1일 오후 8시 22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같은 아파트에 사는 박모(52·여)씨의 얼굴에 강제로 입을 맞추고 자신의 바지에 손을 넣게 해 몸을 만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M씨는 외교 면책특권 대상자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으나 피해자 박씨가 처벌을 원치 않아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