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검 성폭행 기소사건 기록물 분실

울산지검 성폭행 기소사건 기록물 분실

입력 2013-04-24 00:00
수정 2013-04-24 14: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울산지검이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사건의 수사기록을 분실했다.

울산지검은 친족 관계에 의한 준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해 재판중인 A군의 수사 기록이 없어져 찾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수사 기록은 피고인과 참고인 진술서 등 범죄 사실을 밝히는 서류다.

A군은 자신의 친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뒤 한차례 재판을 받았다.

검찰은 A군의 수사 기록이 재판 진행 과정에서 다른 수사 기록에 함께 섞이면서 없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그러나 A군 사건이 혐의를 자백한 사건인데다 영상녹화물이 있기 때문에 공소유지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공소유지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