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초등생 남매 흉기 위협 40대 아버지 구속

만취해 초등생 남매 흉기 위협 40대 아버지 구속

입력 2013-05-03 00:00
수정 2013-05-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 고양경찰서는 2일 잠자던 11살 아들과 10살 딸을 술에 취해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이모(43)씨를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35분께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남매를 깨워 뺨을 때리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는 난동을 부리다가 “나를 말려달라”며 직접 112 신고를 한 뒤 출동한 경찰관과 10여분간 대치했다.

이 과정에서 이씨는 흉기를 자신의 몸에 대고 자해 소동을 벌이다 경찰에 검거됐다.

이씨는 부인과 별거 중인 상태로 남매를 혼자 돌보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