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손!’ 윤창중 성추문 패러디 봇물

‘아이고손!’ 윤창중 성추문 패러디 봇물

입력 2013-05-12 00:00
수정 2013-05-12 12: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문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을 희화화한 패러디물이 속속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게시판에 따르면 윤 전 대변인을 인기 영화 ‘아이언맨3’의 포스터에 빗대 만든 패러디물이 등장했다.

이 포스터에는 ‘주연 배우 윤창중, 인턴 엉덩이’라고 표기돼 있으며 영화 제목을 바꿔 ‘아이고손!’이라는 문구가 게재돼 있다. 윤 전 대변인이 받고 있는 혐의를 빗대 만든 제목이다.

욕설 파문으로 논란을 빚었던 남양유업 사태와 관련한 패러디물도 등장했다. 윤 전 대변인 사건 이후 남양유업을 비난하는 보도가 다소 줄어든데 따른 것이다. 남양유업 임직원들이 공식적인 사과를 하는 모습 뒤로 ‘윤창중 대변인 감사합니다”라는 글귀가 합성돼 있다.

네티즌들은 “정말 기가 막힌 패러디”, “이번 사건이 우리 역사에 정말 한 획을 그은 듯”, “즐거워 할 일만은 아닌듯. 우울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