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불참 레미콘차량 제동장치 훼손…잇단 수난

파업 불참 레미콘차량 제동장치 훼손…잇단 수난

입력 2013-05-20 00:00
수정 2013-05-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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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7시 30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의 동성레미콘 주차장에 있던 레미콘 차량 5대의 제동장치 배선이 끊긴 채 발견됐다.

경찰은 피해 차량이 울산건설기계노조 레미콘분회의 파업에 동참하지 않아 노조의 표적이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에도 이 회사 앞에서 집회를 하던 레미콘분회 노조원들이 운행 중인 차량 3대에 돌을 던지는 사건이 있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에 대한 조사와 일대 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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