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더워” 단양 32.3도…충북 30도 웃도는 무더위

“덥다 더워” 단양 32.3도…충북 30도 웃도는 무더위

입력 2013-05-23 00:00
수정 2013-05-23 15: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3일 충북 도내 곳곳에서 수은주가 30도를 넘어섰다.

찌는듯한 한여름 날씨는 내주부터 풀릴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단양군 영춘면의 이날 낮 기온이 32.6도까지 올라갔다.

또 영동군 양산면 가곡리 32.3도, 충주시 엄정면 32.1도, 제천시 수산면 31.7도, 청주시 30.9도, 충주시 30.8도를 기록했다.

청주의 경우 이달 들어 가장 무더웠던 지난 13일(30.1도)보다 수은주가 0.8도 더 높았다.

이번 주말까지는 서해 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26도) 수준을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압골의 영향으로 27일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기상대는 관측했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아침에는 12∼16도였던 기온이 낮에는 29∼31도까지 올라가며 일교차가 큰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겠으니 건강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