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男 장수술 6시간 뒤 숨져…유족 ‘의료사고’ 주장

5살男 장수술 6시간 뒤 숨져…유족 ‘의료사고’ 주장

입력 2013-06-10 00:00
수정 2013-06-10 07: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주에서 5살짜리 아이가 장수술을 받은 뒤 6시간 만에 숨져 유족이 의료사고라고 주장,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청주청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시 30분께 청주 모 종합병원에서 장수술을 받은 A(5)군이 숨졌다.

A군은 8일 오후 10시께 복통을 호소해 해당 병원에 입원한 뒤 9일 오전 2시 30분부터 약 4시간30분 동안 장 일부를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다.

A군의 유족은 “수술 후에 의식이 있던 아이가 갑자기 죽었다. 의료진의 과실로 죽은 것이 아니겠느냐”라며 병원 측의 의료사고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은 10일 A군의 시신을 부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로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