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통학시간 활용법 1위는 ‘수면’

대학생 통학시간 활용법 1위는 ‘수면’

입력 2013-06-19 00:00
수정 2013-06-19 17: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학생 통학시간 활용법. / 귀족알바 제공
대학생 통학시간 활용법. / 귀족알바 제공


대학생 통학시간 활용법 1위는 수면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운영하는 귀족알바(http://www.noblealba.co.kr 대표 강석인)가 대학생 478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의 통학시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23.6%가 통학시간 활용법으로 ‘수면’을 선택했다.

‘휴대전화 게임 및 음악 감상’과 ‘통화 또는 모바일 메신저’가 각각 11.6와 11.4%라는 근소한 차이로 2, 3위를 차지했다. ‘SNS’가 10.5%로 그 뒤를 이었다. ‘독서 및 학과 공부’는 9.4%, ‘화장’이 8.4%, ‘영화, DMB 시청’이 7.3%로 조사됐다. 이어 ‘음식물 섭취’(6.2%), ‘과제’(6%), ‘친구와 수다’(4.1%)가 대학생 통학시간 활용법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학교까지 이동하는 평균 통학시간은 약 1시간 10분(왕복 기준)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주로 이용하는 교통 수단은 ‘시내 버스’(29.2%), ‘지하철’(21.8%), ‘시외 버스’(17.2%), ‘지하철+버스’(17.6%), ‘도보’(12%), ‘자가차량’(2.5%)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대학생들은 통학시간을 어떻게 인지하고 있을까? ‘수면, 식사, 화장 등 기본적인 생활패턴의 보충 시간’이라고 답한 대학생이 절반에 가까운 43.9%를 차지했다. ‘자기계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투리 시간’이라는 의견은 34.2%, ‘지루해서 흥미 있는 놀이로 때우고 싶은 시간’이 12.2%였다.

또한 자신이 통학시간을 잘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의 53.7%가 ‘컨디션에 따라 다르다’, 26.7%가 ‘낭비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19.6%만이 ‘만족스럽게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대학생 통학시간 활용법 1위 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대학생 통학시간 활용법 1위, 정말 공감된다”, “대학생 통학시간 활용법 1위, 잠이 부족해 잘 수밖에 없다”, “대학생 통학시간 활용법 1위, 좀 더 생산적으로 활용하면 좋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