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장 “기부천사 김장훈 생큐”

LA시장 “기부천사 김장훈 생큐”

입력 2013-06-21 00:00
수정 2013-06-2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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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나눔활동 감사패

미국 투어 콘서트 중인 가수 김장훈(46)이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장훈은 LA시의회의 초청으로 시청을 방문,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시장으로부터 “콘서트와 기부 활동에 대해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 김장훈은 ‘천사의 도시’의 진짜 천사”라고 적힌 감사패를 받았다.

미국에서 콘서트 투어 중인 가수 김장훈(오른쪽)이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청에서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뒤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장훈은 지난달 시작한 미국 투어를 통해 11만 달러(약 12억 7000만원) 이상을 기부했다. 공연세상 제공
미국에서 콘서트 투어 중인 가수 김장훈(오른쪽)이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청에서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뒤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장훈은 지난달 시작한 미국 투어를 통해 11만 달러(약 12억 7000만원) 이상을 기부했다.
공연세상 제공
김장훈은 지난달 시작한 미국 투어 콘서트를 통해 유방암 재단인 수전 G 코멘, 현지 한인 사회, 뉴욕대 총학생회 등에 총 11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비아라이고사 시장은 감사패 수여에 앞서 김장훈에게 자신의 나눔과 문화 사업에 동참할 것을 제의했고 김장훈은 동의했다. 그는 “미국에서 세 번의 공연과 기부행사를 했을 뿐인데 미국 사회에서 알아준 점이 고무적”이라면서 “이렇게 좋은 공연과 나눔을 펼친다면 2년 뒤에는 미국에서 한국을 바라보는 눈높이가 높아져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13-06-2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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