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상반기 치안 고객만족도 전년대비 상승

경찰 상반기 치안 고객만족도 전년대비 상승

입력 2013-06-21 00:00
수정 2013-06-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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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치안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지방청별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찰을 접촉한 국민 7천2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을 통해 민원, 교통사고 조사, 112 신고 처리, 수사·형사 등 4개 분야에 대한 만족도를 물었다.

전체 만족도는 79.4점으로 전년 상반기(77.7점)보다 1.7점 상승했다.

분야별로는 민원이 전년보다 3.3점 오른 88.2점으로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이어 교통사고 조사가 전년보다 2.0점 상승한 81.8점, 112 신고 처리는 2.7점 오른 77.8점이었다. 수사·형사는 1.2점 떨어진 69.9점으로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경찰의 그간 치안 고객만족도는 2010년 69.9점, 2011년 상반기 74점, 2012년 상반기 77.7점, 2012년 하반기 79.6점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객만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0년 이후 만족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며 “중요도는 높으나 만족도가 낮은 수사·형사 분야에 대해서는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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