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빗물 역류…맨홀 뚜껑 틈새로 분수처럼 물 넘쳐

강남역 빗물 역류…맨홀 뚜껑 틈새로 분수처럼 물 넘쳐

입력 2013-07-08 00:00
수정 2013-07-08 16: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남역 빗물 역류. / 트위터 아이디 @desperate_Jay
강남역 빗물 역류. / 트위터 아이디 @desperate_Jay


한꺼번에 쏟아진 장맛비로 강남역 인근이 또 물바다가 될 조짐을 보였다.

8일 트위터에는 ‘강남역 상황’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하수도에서 빗물이 역류해 단단히 닫혀 있는 맨홀 뚜껑 틈 사이로 분수처럼 물이 솟구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서울에는 시간당 30㎜의 폭우가 내렸다.

지난 2011년 8월에도 서울에 내린 폭우로 강남역 일대가 침수된 바 있다.

기상청은 8일 오후 4시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북동진하고 있어 8일 중부지방에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와 함께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많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