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구 ‘감소·고령화·여초’ 추세

서울 인구 ‘감소·고령화·여초’ 추세

입력 2013-07-24 00:00
수정 2013-07-24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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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줄어…세대당 인구도 2010년 이후 처음 감소

서울의 인구 수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또 고령화, 여초(女超) 현상도 진행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등록인구는 1천42만2천599명으로 1분기의 1천43만7천737명과 비교해 1만5천138명(0.1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인구는 거주불명자를 주민등록인구에 포함하는 새 인구집계 방식이 적용된 2010년 말 이후 분기별 집계 결과 계속 줄고 있다.

서울의 등록인구는 2011년 2분기에 1천57만64명, 2012년 2분기에 1천49만8천693명을 각각 기록했다.

서울의 인구가 줄어드는 양상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인구가 줄면서 세대당 인구(외국인 제외 주민등록인구/세대수)는 2.43명으로 2010년말 이후 처음으로 0.01명 줄었다.

65세 이상 노령인구는 114만2천213명으로 작년 2분기 108만3천464명보다 5만8천749명 늘었다.

노령 인구가 서울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작년 2분기 10.32%에서 올해 2분기 10.96%로 높아졌다.

여성 인구 100명당 남성인구는 97.5명으로 작년 2분기 97.8명과 비교해 여성 인구 비율이 조금 더 높아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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