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시신 발견에 일베, 일제히 여성부 비난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시신 발견에 일베, 일제히 여성부 비난

입력 2013-07-29 00:00
수정 2013-07-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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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기 대표 시신 발견에 여성부 비난하는 일베.
성재기 대표 시신 발견에 여성부 비난하는 일베.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시신이 29일 서강대교 인근서 발견되면서 일베 네티즌들이 일제히 여성가족부(이하 여성부)를 비난하고 있다.

언론을 통해 성재기 대표 시신 발견 소식이 전해지자 일베 게시판에는 여성부를 비난하는 글로 도배됐다.

이들은 “여성부가 성재기를 죽였다”, “여성부 언제 없어지나”, “여성부를 해킹하겠다” 등 극단적인 의견들을 쏟아내고 있다.

성재기 대표는 지난 26일 “여성부가 여성단체만 지원하고 유일한 남성단체인 남성연대는 지원하지 않는다”면서 “1억원을 빌려달라”는 글을 남기고 다음날 한강에서 투신했다.

그러나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투신의 책임을 여성부로 돌리는 것은 옳지 않다는 반론도 크다.

현재 여성부 홈페이지는 접속자 폭주로 접속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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