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비상상황 시 119로 신고…비상전력 공급도 가능

정전 비상상황 시 119로 신고…비상전력 공급도 가능

입력 2013-08-12 00:00
수정 2013-08-12 13: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소방방재청은 올여름 최대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정전에 따른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신고하면 된다고 12일 밝혔다.

정전에 따른 비상상황은 순환단전에 따른 대규모 정전으로 승강기 갇힘 사고, 중소형 병원 등 중요 시설의 전력공급 중지, 가정에서 치료 중인 환자의 의료기기 중지 등이 발생했을 때다.

119로 신고하면 승강기 갇힘 사고 때 긴급 인명구조, 병원에서 의료기기 사용 중단에 따른 환자이송, 중소형 병원이나 전력공급 중단 때 중대한 피해가 발생하는 시설에 대한 비상전력 공급을 받을 수 있다.

소방방재청은 현재 전국에 119구조대 223곳, 119구급대 1천282곳, 소방헬기 27대, 119안전센터 935곳, 119생활안전구조대 480곳이 비상발전기를 점검하고 정전사태에 따른 매뉴얼을 숙지하고 비상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은 500kW 규모 대형비상발전차량은 중소형건물 한 개가 쓸 수 있을 정도의 비상전력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