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끓어’ 대구·경주 37.9도…16일 소나기

‘펄펄 끓어’ 대구·경주 37.9도…16일 소나기

입력 2013-08-12 00:00
수정 2013-08-12 17: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2일 대구와 경북 경주의 낮 최고기온이 37.9도까지 치솟으며 폭염이 절정에 달했다.

경북지역 낮 최고기온은 경산 37.7도, 영덕 37.3도, 포항 36.4도, 구미 35.8도, 안동 35.7도, 상주 35.6도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오후 4시 47분께 대구 북구 한 공사장에서 30대 초반 외국인 노동자가 쓰러져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오늘 전국 최고기온은 경남 함양으로 38.4도까지 올랐다.

올여름 대구에서는 16명이, 경북에서는 98명이 각각 일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질환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대구기상대는 “대구와 경북은 오는 16일쯤 지역에 따라 한 두차례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