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끌려고” 전 여자친구 집턴 20대 입건

“관심 끌려고” 전 여자친구 집턴 20대 입건

입력 2013-08-22 00:00
수정 2013-08-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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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여자친구의 집에 들어가 물건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2일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권모(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권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시께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에 있는 전 여자친구 장모(28)씨의 집에 들어가 노트북, 핸드백 6개, 향수, 화장품 등 4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전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권씨는 장씨와 3개월가량 사귄 뒤 헤어졌고 장씨가 연락을 받지 않자 관심을 끌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권씨는 경찰에서 “돈이 필요해서 물건을 훔친 것이 아니라 장씨가 자꾸 연락을 피해서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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