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비 없어서’ 휴가귀대 하루 앞둔 군인 편의점 강도

‘차비 없어서’ 휴가귀대 하루 앞둔 군인 편의점 강도

입력 2013-08-29 00:00
수정 2013-08-29 09: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휴가 귀대를 하루 앞둔 현역 군인이 편의점에서 강도짓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29일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경기지역 모 부대 소속 A(21) 상병을 붙잡았다.

A상병은 이날 오전 4시께 의정부시 용현동의 한 편의점에서 현금 19만7천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편의점 내 112비상벨인 ‘한달음 서비스’ 알림을 받고 출동한 경찰은 10여분 만에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아나는 A상병을 붙잡았다.

A상병은 경찰 조사에서 “내일 부대로 돌아가야 하는데 교통비와 식비가 없어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상병을 군 헌병대로 인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