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호 태풍 도라지, “강도 약해 해상서 소멸 가능성…주말 영향 줄 수도”

17호 태풍 도라지, “강도 약해 해상서 소멸 가능성…주말 영향 줄 수도”

입력 2013-09-02 00:00
수정 2013-09-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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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태풍 도라지. / 기상청 제공
17호 태풍 도라지. / 기상청 제공


17호 태풍 도라지가 2일 오전 3시쯤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17호 태풍 도라지가 타이베이 동북동쪽 35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17호 태풍 도라지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최대풍속 초속 19m, 강풍반경 160km의 약한 강도의 소형 태풍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17호 태풍 도라지가 주말 서귀포 먼 바다를 지나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면서도 “태풍의 강도가 약해 제15호 태풍 콩레이처럼 해상에서 소멸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17호 태풍 도라지의 이름은 북한에서 제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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