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국가공무원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 795명 발표

7급 국가공무원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 795명 발표

입력 2013-09-05 17:00
수정 2013-09-05 17: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안전행정부는 6월22일 시행된 ‘2013년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795명의 명단을 5일 오후 6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국가직 7급 필기시험에는 4만3천857천명이 응시해 평균 6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행정직 603명, 기술직 147명, 외무직 45명 등 795명이 합격했다.

합격자의 평균점수는 79.23점으로 직렬별 합격선은 외무(84.07점), 검찰사무(82.14점), 일반행정(81.42점), 세무(75.00점), 전산(68.57점) 순이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30.5세로 작년 30.4세에 비해 소폭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5∼27세가 31.7%로 가장 많았고, 28∼31세가 28.3%로 뒤를 이었다. 50세 이상 고령 합격자는 모두 6명(남성 5명, 여성 1명)으로 작년 5명에 비해 1명 늘었다.

최고령 필기시험 합격자는 56세 남성이다.

전체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34.1%로 작년(33.6%)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여성 합격비율이 73.7%로 남성보다 높은 외무영사에 남성 3명, 일반행정(장애)·선거행정·회계·감사·건축·전산 등에 여성 13명 등 16명이 추가 합격했다.

필기 합격자들은 6∼10일 면접시험 등록 후 내달 10∼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면접시험을 치러야 한다. 최종선발 예정인원은 630명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