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길거리서 술에 취해 잠든 여성 성폭행

새벽 길거리서 술에 취해 잠든 여성 성폭행

입력 2013-09-16 00:00
수정 2013-09-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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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경찰서는 길거리에서 술에 취해 잠든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강간)로 김모(22)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4시께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잠들어 있던 A(여)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근처를 지나다가 자고 있던 A씨를 발견하고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범행 현장에 남아있던 김씨의 휴대전화를 자신의 것으로 착각해 가져갔고 이를 토대로 김씨를 검거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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