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60% 경험하는 ‘파랑새 증후군’ 증상이…심각

직장인 60% 경험하는 ‘파랑새 증후군’ 증상이…심각

입력 2013-10-13 00:00
수정 2013-10-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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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60%가 파랑새 증후군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의 60%가 파랑새 증후군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의 60%가 ‘파랑새 증후군’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취업포탈 사람인은 직장인 남녀 95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이 겪고 있는 증후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60.7%가 “파랑새 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파랑새 증후군’은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새로운 이상만을 추구하는 병적인 증상을 일컫는다.

파랑새 증후군을 겪는 이들은 현재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장래의 행복만 꿈꾸게 된다. 욕구 불만이나 갈등, 스트레스 지수도 높다. 파랑세 증후군이 심할 경우 뇌 시상하부에 영향을 줘 우울증 혹은 자살 충동까지 일으킬 수 있다.

파랑새 증후군은 부모의 과잉보호를 받고 자라 정신적인 성장이 더딘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파랑새 증후군 나도 경험하고 있는 듯”, “파랑새 증후군 심각한 문제”, “파랑새 증후군 이름하고 정말 다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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