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는 시간…2014 수능 난이도는 9월 모의평가와 비슷…내 등급컷은?

수능 끝나는 시간…2014 수능 난이도는 9월 모의평가와 비슷…내 등급컷은?

입력 2013-11-07 00:00
수정 2013-11-07 16: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2014대입수학능력시험일인 7일 오전 서울풍문여고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두손을 모으고 시험준비를 하고 있다.  도준석 pado@seoul.co.kr
2014대입수학능력시험일인 7일 오전 서울풍문여고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두손을 모으고 시험준비를 하고 있다.
도준석 pado@seoul.co.kr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대체로 쉬운 수능의 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수준별 시험으로 첫 시행된 국어, 수학, 영어는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수능출제본부가 밝혔다.

정병헌 수능출제위원장(숙명여대 한국어문학부 교수)은 7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학교 수업을 충실하게 받은 수험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출제했다”고 발표했다.

정 위원장은 “영역·과목별로 쉬운 수능의 기조를 유지하되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들을 출제했다”면서 “수준별 시험인 국어, 수학, 영어 영역에서는 출제범위에서 제시한 과목의 교육과정 수준에 맞추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 “수준별 수능이어서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전제하고 “국어·수학·영어는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고 탐구영역과 제2외국어·한문은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B형은 원래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하고 A형은 더 쉽게 출제한다는 약속을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쉬운 수능의 기조는 유지하되 만점자 1%라는 목표는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