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침대 밑에서’ 대구 실종 40대女 사건 용의자 검거

‘남자친구 침대 밑에서’ 대구 실종 40대女 사건 용의자 검거

입력 2013-11-20 00:00
수정 2013-11-2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구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의 살해 용의자 이모(54)씨가 19일 오후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5일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서 김모(45·여)씨가 남자친구인 이씨 집의 방안 침대 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경찰은 이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했고 이날 오후 2시 55분 대구시 남구의 한 식당에 숨어 있는 이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이씨의 범행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은 김씨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 후 지난달 두 차례나 이씨 집을 수색했음에도 김씨 시신을 찾지 못해 초동 수사에 허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