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男, ‘천만원 안 빌려줘서’ 친누나 살해

30대男, ‘천만원 안 빌려줘서’ 친누나 살해

입력 2013-11-26 00:00
수정 2013-11-2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0대 남성 친누나 살해
30대 남성 친누나 살해
1000만원을 안 빌려줬다는 이유로 친누나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25일 이모(36)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24일 낮 12시쯤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누나(38) 집에서 누나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누나에게 “1000만원만 빌려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시비 끝에 집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으며 최근 갑자기 경제적으로 어려워져서 누나를 찾아갔다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