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능 만점자 33명, 문과 32명·이과 1명… “용인외고 만점자 3명 최다”

전국 수능 만점자 33명, 문과 32명·이과 1명… “용인외고 만점자 3명 최다”

입력 2013-11-27 00:00
수정 2013-11-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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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배화여고에서 3학년 학생들이 수능성적표를 받아 확인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27일 서울 배화여고에서 3학년 학생들이 수능성적표를 받아 확인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수학·영어·탐구 2과목 등 5개 과목 모두 만점(원점수 기준)을 받은 수험생은 모두 3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수능 수험생들에게 성적이 개별 통지된 27일 전국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인문계열 32명, 자연계열 1명 등 총 33명의 수험생이 수능 만점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어 A형, 수학 B형, 영어 B형과 과학탐구 2과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은 자연계열 만점자는 목포 홍일고 출신 삼수생 전봉열(20) 씨가 유일했다.

전씨는 탐구 과목은 물리Ⅰ, 생명과학Ⅱ를 선택해 5과목 표준점수로는 총점 542점을 받았다.

전씨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서울대 의예과에 지원할 예정이다.

국어 B형, 수학 A형, 영어 B형과 사회탐구 2과목에서 만점을 받은 인문계열 수험생은 32명이었다.

서울 중동고(2명), 명덕외고(2명), 서울국제고, 신일고, 용인외고(3명), 대전외고, 대전 괴정고, 광주 서석고, 전남 장성고, 대구 계성고, 경북사대부고, 창원 문성고 등이 재학생·졸업생 만점자를 배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능 5과목 만점자는 원점수 기준이며 과목별 난도에 따라 표준점수 최고점이 다르기 때문에 탐구영역 선택 과목에 따라 같은 만점자라도 표준점수 총점이 다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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