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단협 끝장보자”…경남 금속노조 연대파업

“임단협 끝장보자”…경남 금속노조 연대파업

입력 2013-12-18 00:00
수정 2013-12-18 17: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금속노조 경남지부가 연말을 앞두고 임·단협 미타결 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해 18일 하루 연대파업을 했다.

임·단협이 파행을 겪고 있는 S&T중공업, KBR, 한국공작기계 등 3개 사업장은 전체 노조원들이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간 부분파업을 했다.

나머지 사업장들은 확대간부 중심으로 부분파업에 동참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이번 연대파업에 35개 사업장의 금속노조원 1천200여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파업 참가 노조원들은 대림자동차 창원공장에서 S&T중공업까지 거리 행진을 하고 결의대회를 했다.

S&T중공업 노조간부 7명은 임단협 연내 타결을 촉구하며 삭발을 했다.

두산모트롤, 두산엔진, KBR, S&T중공업, 한국공작기계 등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5개 사업장은 새해가 코앞인데도 아직 노사간 임금·단체교섭을 끝내지 못하고 있다.

임금 인상액 차이, 통상임금, 해고자 문제 해결 등을 놓고 노사가 맞서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