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동거녀에 공기총 쏘고 도주…경찰 추적

헤어진 동거녀에 공기총 쏘고 도주…경찰 추적

입력 2014-02-01 00:00
수정 2014-02-01 11: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남 창녕경찰서는 헤어진 동거녀에게 공기총을 쏴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홍모(61)씨를 쫓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홍씨는 지난 1월 31일 오후 9시20분께 경남 창녕군에 사는 자신의 전 동거녀 김모(63·여)씨의 집에 찾아가 김씨를 폭행하고 공기총을 세 차례 쏜 뒤 달아났다.

김씨는 머리 부위를 조금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홍씨가 김씨와 4년 정도 동거하다 최근 헤어졌고 1억원 재산분할 소송에서 5천만원 일부 승소한 것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형사들을 비상 소집해 홍씨를 추적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