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측이 女탈의실을 CCTV로 감시”…특별근로감독 촉구

“사측이 女탈의실을 CCTV로 감시”…특별근로감독 촉구

입력 2014-03-06 00:00
수정 2014-03-0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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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레이테크 코리아 노동감시가 도를 넘었다”

전국금속노조는 6일 오전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노동부에 스티커 제작 기업 레이테크 코리아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했다.

이들은 “레이테크 코리아는 다수의 사업장에 2·3중의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것도 모자라 여성 휴게실과 탈의실에도 감시카메라를 설치했다”며 “이는 비상식적이며 변태적 사고가 아니면 나올 수 없는 행동”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회사에는 이미 건물 출입구 등에 보안용으로 설치한 CCTV가 있음에도 추가로 CCTV를 설치하는 것은 명백한 노동감시 목적”이라며 “고용노동부는 카메라를 철거하고 사측의 노동탄압 행위를 지도·감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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