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징글벨랜드’ 놀이공원도 유병언 전 회장 일가 소유…파고 또 파도 나오는 유병언 재산

‘늘징글벨랜드’ 놀이공원도 유병언 전 회장 일가 소유…파고 또 파도 나오는 유병언 재산

입력 2014-05-02 00:00
수정 2014-05-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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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징글벨랜드. / 늘징글벨랜드 홈페이지
늘징글벨랜드. / 늘징글벨랜드 홈페이지


‘늘징글벨랜드’ ‘유병언 금수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경기도 안성에 종교시설 ‘금수원’ 인근의 수십억원대 놀이시설과 음식점·주유소 등까지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성의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본부 격인 금수원은 면적 23만㎡(약 7만 평)로 축구장 32개 크기의 대규모 시설이다.

금수원에서 2㎞ 떨어진 곳에 놀이시설 ‘늘징글벨랜드’가 자리잡고 있다.. 이 곳은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 대균(44)씨 소유의 토지로 알려져 있다.

1만 731㎡(약 3246평) 규모의 늘징글벨랜드는 썰매장, 수영장과 오리·소·당나귀 등 동물체험장 등이 있는 종합 레저시설이다.

늘징글벨랜드 내 수영장은 ‘락스와 같은 소독제는 사용하지 않고, 소금·전기분해를 이용해 물을 정수한다’며 친환경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원파 신도들은 검찰 수사가 유병언 전 회장 일가를 겨냥하자 안성 금수원에 집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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