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실종자 가족 위로

<세월호참사>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실종자 가족 위로

입력 2014-05-17 00:00
수정 2014-05-1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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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선출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신임 원내대표가 17일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4시 50분께 남윤인순 원내부대표 등과 함께 팽목항에 도착, 현장에 있던 안산 단원을 출신 부좌현 의원과 악수를 나눈 뒤 가족대책본부 천막으로 향했다.

박 대표는 가족대책회의소 옆에서 바다를 향해 합장 기도를 하고 나서 곧바로 실종자 가족천막 외곽의 가족휴게소에서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대합실로 쓰던 건물에 마련한 가족지원상황실에 들어가 수색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후 5시 20분께 조용히 팽목항을 떠났다.

박 대표는 이 과정에서 자원봉사자 천막과 진도군청 상황실 천막 등을 지나며 ‘수고한다’는 인사를 했지만 사고와 관련된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박 대표와 동행한 새정치민주연합의 한 관계자는 “대화 과정에서 자원봉사자 천막 등이 점점 줄어들고 많이 비어간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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