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북쪽 해상서 세차례 지진…“피해 없어”

울산 동북쪽 해상서 세차례 지진…“피해 없어”

입력 2014-07-04 00:00
수정 2014-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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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밑 단층서 발생, 예민한 사람만 느꼈거나 감지 못할 정도”

기상청은 3일 오후 울산 동구 동북동쪽 해상에서 세차례 지진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첫 번째 지진은 이날 오후 9시57분 울산 동구 동북동쪽 35km 해역에서 규모 3.5로 발생한 것으로 관측됐다.

두 번째 지진은 오후 10시4분 울산 동구 동북동쪽 40km 해역에서 규모 2.6로 발생했고, 이어 오후 10시 10분 같은 지점에서 규모 1.9의 여진이 나타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다 밑 단층구조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해상에서 발생한 지진이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울산기상대도 “첫 번째 지진은 아주 예민한 사람은 느낄 정도였고, 두 번째 지진은 지진계만 감지할 수 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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