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일대 ‘강한 비바람’으로 정전 잇따라

서울 서초구 일대 ‘강한 비바람’으로 정전 잇따라

입력 2014-07-26 00:00
수정 2014-07-26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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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새벽 서울 서초구 일대에 광범위하게 정전이 발생,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부터 서초구 반포동·잠원동·우면동 일대에서 순간적으로 정전됐다가 복구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서초구 일대 여러 곳에서 정전이 다발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강한 비바람 때문에 도로변 배전선로의 변압기 곳곳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전은 응급복구 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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