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주춤’…낮기온 30도 안팎 무더위

장맛비 ‘주춤’…낮기온 30도 안팎 무더위

입력 2014-07-27 00:00
수정 2014-07-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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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7일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도에는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박무가 끼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서울 기온은 21.4도를 나타내고 있다.

그 밖의 지역은 파주 19.8도, 인천 21.2도, 수원 20.7도, 강릉 20.7도, 대전 ‘19.4도, 전주 19도, 광주 18.7도, 대구 22.4도, 제주 23.8도를 기록 중이다.

오늘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가 되겠다.

오늘은 서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강원도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사 때문에 낮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도가 넘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으니 폭염 피해가 없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늘과 내일 아침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박무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1일까지는 천문조(달, 태양과 같은 천체의 인력으로 해수면이 주기적으로 높아졌다가 낮아지는 현상) 때문에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주의해야 한다.

오늘 미세먼지(PM10) 농도는 강원권이 ‘좋음’,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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