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계란투척 김성일 창원시의원 영장

시장에 계란투척 김성일 창원시의원 영장

입력 2014-09-27 00:00
수정 2014-09-27 10: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남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시의회 본회의 정례회 도중 시장에게 날계란을 던진 혐의(공무집행방해·상해)로 김성일 창원시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의원은 창원시가 NC구단의 야구장 입지를 진해구 옛 육군대학 터에서 마산 종합운동장으로 바꾼 데 불만을 품고 창원시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 16일 안상수 시장을 향해 날계란 2개를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오른쪽 어깨 아래 팔뚝에 계란을 맞은 안 시장은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경찰은 창원시 부시장, 실·국·사업소장 27명이 계란투척 사건이 터진 다음 날 김 의원을 고발하자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지난 25일 하루 김성일 의원을 불러 계란을 던지게 된 경위 등 진술을 들었다.

영장실질심사는 30일 오전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